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A8(2016)' 출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05 16: 12

 대화면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 A8이 출시됐다. 
SK텔레콤은 5일 4번째로 선보이는 전용폰 ‘갤럭시 A8(201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8은 SK텔레콤이 2016년 들어 쏠, 갤럭시 와이드, LG X5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스마트폰으로, 점차 다양화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단말 선택폭을 넓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지난 2015년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된 갤럭시 A8(2015)은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으나 높은 출고가가 부담이 되었던 고객을 겨냥해 40만대 가량 판매됐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2016년형 갤럭시 A8도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까지 적용하고 전작에 비해 배터리 및 카메라, 메모리, 중앙처리장치(AP)까지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갤럭시 A8은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출발지에서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해 목적지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를 함께 실행하면 지정한 상대방에게 안심귀가 실행 URL 링크가 SMS로 보내진다. 위치 알림을 받은 상대방은 사용자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귀가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A8의 출고가는 649,000원이다. 중가 요금제 ‘band 데이터 6.5G’ 기준(월 통신요금 56,100원, 부가세 포함) 공시지원금 250,000원을 지원한다. 블루 색상에 이어 파스텔톤의 핑크, 실버 색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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