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상윤 "김하늘과 멜로, 이뤄지지 않는 결말 원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0.05 13: 03

배우 이상윤이 '공항가는 길' 멜로의 새드 엔딩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5일 경기도 파주 교하동 원방세트장에서 열린 KBS 2TV '공항가는 길' 기자간담회에서 원하는 결말을 묻는 질문에 "수아(김하늘 분)와의 멜로가 이뤄지지 않는 결말이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도우가, 제가 원하는 결말은 잘 모르겠다"라고 잠시 고민한 뒤 "제가 생각하는 결말은 드라마에 대해서 지금까지 분위기와 어울리는 결말이라면 개인적으로 수아랑 이뤄지지 않는 이 드라마의 색깔을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윤은 "사실 흘러가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떄문에 어떤 방향이든 이 드라마에 맞게 아름답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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