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C] 김현수, 4번째 타석도 1루수 땅볼…4타수 무안타(3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10.05 11: 30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번째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이날 토론토 선발 투수로 마커스 스트로먼이 예고되자 김현수는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정규시즌 스트로먼 상대로 7타수3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토론토 선발 스트로먼을 상대로 앞선 3타석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김현수는 2-2로 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4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토론토 4번째 투수 제이슨 그릴리를 상대한 김현수는 3볼을 먼저 골라내며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3볼 1스트라이크에서 그릴리의 4구를 건드리며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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