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일까 빅뱅일까..YG, 10월7일 기습 컴백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05 10: 02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7일 기습 컴백을 예고했다. 
YG는 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후즈 넥스트?(WHO'S NEXT?)'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 '2010.10.07'이라는 날짜가 삽입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까지 YG는 컴백 일주일 전 '후즈 넥스트?' 티저를 공개하며 어떤 가수가 컴백할지 알려왔다. 이번에는 컴백을 이틀 앞두고 티저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컴백 이틀 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 

티저 공개 후 이번 기습 컴백의 주인공으로 블랙핑크부터 빅뱅, 젝스키스까지 많은 가수들이 언급되고 있다. 앞서 빅뱅은 멤버 승리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곧 빅뱅의 신곡이 나온다"고 전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젝스키스의 신곡 발표나 블랙핑크의 컴백도 예상 가능하다. 젝스키스는 16년 만에 YG에서 재결합을 하면서 단독콘서트도 마친 상황. 양현석 대표가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에 대한 '스포'를 한 바 있기 때문에 콘서트를 마친 젝스키스의 컴백도 예상해볼 수 있다. 
블랙핑크의 신곡일 확률도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활동 종료 후 명절 연휴까지 반납하면서 신곡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블랙핑크일 가능성도 높다. 
10월 7일 기습 컴백을 예고한 YG가 어떤 가수의 출격을 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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