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엔터스테이션’과 전속계약.."새로운 도약"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05 09: 43

배우 조민수가 '엔터스테이션(대표이사 황준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엔터스테이션은 조민수와 전속계약을 맺고 향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민수는 1986년 데뷔 후 TV와 영화에서 지속해서 연기 활동을 해왔다. 제 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감독 김기덕)'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대종상, 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2014년에는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심사위원, 2015년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2016년 들꽃영화상 심사위원, 올해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및 출품작 ‘미행(감독 이송희일)’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엔터스테이션 측은 “세계적인 명배우 조민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그의 연기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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