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팀 통산 3만 9000안타를 달성했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회말 이원석의 안타로 팀 통산 3만 9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두 번째의 기록이다.
두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3만 8994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1회 김재환의 3점 홈런을 포함해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팀이 3-4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원석이 우전 안타를 쳐 3만 9000안타를 달성했다. 지난 6월 7일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최초로 3만 9000안타를 기록한 후 두 번째다. /krsumin@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