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임은수, 주니어 그랑프리 7차대회 출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4 17: 34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상항)가 오는 5~8일 독일 드레스덴서 개최되는 이번 시즌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마지막 7차대회에 차준환(휘문중)과 임은수(한강중)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남자싱글의 차준환은 주니어 그랑프리 첫 출전이던 지난 3차대회서 쇼트프로그램 79.34점, 프리프로그램 160.13점 등 총점 239.47점을 획득하며 ISU 국제대회 주니어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하는 여자싱글의 임은수도 주니어 그랑프리 첫 출전이던 지난 5차대회서 166.91점(4위)을 획득하며 발전 가능성을 엿봤다.

차준환은 7차대회 성적에 따라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랭킹 포인트 상위 6명까지 진출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2월 8~11일 프랑스)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적은 지난 2014-2015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했던 이준형(단국대)이 유일하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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