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S(케이티스)가 한국의 우수한 택스리펀드(Tax-Refund)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중국의 파워블로거인 왕홍(網紅) 14명을 상대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팸투어 행사에 한국의 택스리펀드 사업자 대표로 참여 한 KT IS는 지난 1일 왕홍을 아리따움 명동대로점 2층에 위치한 KTTR 도심환급라운지에 초청했다.
여기에는 무인자동환급기인 키오스크(KIOSK)가 비치돼 있다. 이 무인자동환급 키오스크를 통하면 여권과 전표 입력만으로 자동으로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KT IS는 국내외 택배접수 및 교통서비스로 구성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내국세 환급서비스인 택스리펀드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심환급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금과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알리페이 등 전자화폐를 통한 환급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무인자동환급기를 개발, 도입해 주요 도심과 전국의 공항 및 항만에서 운영 중이다.
KT IS는 중국의 주요 해외 여행층인 20, 30대를 대상으로 SNS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쇼핑 인프라를 소개함에 따라 국경절 연휴를 맞아 대거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리따움 명동대로점 2층의 KTTR 도심환급라운지에 방문한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한국의 택스리펀드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KT I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