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새 외장하드 제품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Seagate Backup Plus Hub)’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는 최대 8TB이며 두 개의 USB 3.0 포트가 내장돼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컴퓨터를 켜지 않더라도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 피트니스 트래커 등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 이 USB 포트에 또 다른 외장하드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면 사진, 비디오 등을 백업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백업플러스 허브는 씨게이트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Microsoft OneDrive) 클라우드 스토리지 백업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200GB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2년 멤버십이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가장 중요한 파일을 따로 백업하거나,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언제든 데이터 접근과 공유가 가능하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는 4TB, 6TB, 8T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각 소비자 권장가격은 19만 5000원, 31만 5000원, 39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