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다.
류중일 감독은 4일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해민의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아 배영섭이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성규가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이성규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장, 타율 3할3푼3리(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배영섭(중견수)-박한이(우익수)-구자욱(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이지영(포수)-백상원(2루수)-이성규(3루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