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메일 웹버전 전면 개편...5일부터 순차 적용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04 10: 53

다음 메일 웹버전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카카오는 4일 다음 메일 웹버전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는 메일함 관리부터 메일 작성까지 서비스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어피치, 라이언, 무지 등 3종의 스킨으로 메일함 디자인을 변경하거나, 메일을 쓸 때 카카오프렌즈 편지지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이 그대로 적용된다. 

가독성을 높이는 유저 인터페이스와 새롭게 추가된 편의 기능을 통해 메일 이용도 더 쉬워졌다. 전체적으로 메뉴의 크기와 폰트, 간격, 위치 등을 조절해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받은 메일을 읽고 바로 답장 할 수 있는 간편 답장 기능을 추가하고, 메일 작성 중 다른 메일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메일 쓰기 창에 ‘최소화 및 ‘축소’ 버튼을 제공한다.
메일 검색도 개선했다. 검색 조건을 별도로 설정할 필요없이 검색창에서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만 하면 제목, 내용, 보낸 사람 등 키워드의 검색 범위를 바로 설정할 수 있다. 
메일 개편은 오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새로운 메일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고려해 우측 상단의 전환 버튼을 누르면 기존 메일 버전과 개편 버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yj01@osen.co.kr
[사진]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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