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父 "연영과 졸업, 아들아 나도 연기하고 싶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04 09: 10

차태현의 아버지가 배우의 꿈을 내비쳤다. 
4일 오전 전파를 탄 KBS 1TV '아침마당'에 전 음향효과 감독 차재완 씨와 성우 최수민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의 아들은 배우 차태현이다. 
이날 아들과 전화연결에 성공한 차재완 씨는 "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그런데 아빠가 꿈이 하나 있다. 아빠도 연기하고 싶어서 연영과를 졸업했는데 부르는 곳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제가 어떻게 해 드릴 게 없다"며 "최초로 70대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보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차재완 씨는 "가족 극장이라는 소극장 연극 무대 하나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차태현은 "그런 건 장남에게 말씀하시라"고 받아쳐 또다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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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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