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맨유에선 모든 게 가능하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4 08: 52

"모든 게 가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일(한국시간) 밤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스토크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서 스토크 시티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3연승(컵대회 포함) 행진을 마감했다.
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는 4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우리는 정말 잘했지만 아쉽게도 이기지 못했다"면서 "기회도 많이 있었고, 볼도 효율적으로 돌렸지만 마무리가 완벽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우리는 3연패의 안좋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계속 훈련에 매진했다. 이후 3연승하며 어느 정도 단단해진 우리는 자신감에 가득 찬 상태였다"면서 "마지막까지 모든 걸 쏟아부었지만 결과를 바꿀 순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타는 "승점 3 대신 1점만을 얻은 채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겨내고 모든 게 가능하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맨유는 항상 도전해왔고, 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저런 경기를 하며 배울 기회가 많다. 이것이 축구다"면서 "스포츠가 좋고 재미 있는 이유다"라고 긍정 메시지를 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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