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신성' 제로, '파라다이스'로 데뷔..도끼 지원사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0.04 07: 37

 어반 R&B 신에서 ‘괴물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로(JERO)의 컴백이 임박했다.
  
제로(JERO)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오늘(4일) 정오, 절친인 래퍼 도끼(Dok2)의 피처링과 함께 한 제로의 신곡 ‘파라다이스(Paradise)’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신곡 발매에 앞서 제로는 지난 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adise’의 앨범 자켓을 포스팅하며 컴백을 예고하였다. 특히, 제로는 자켓 이미지에서부터 남다른 바이브를 뽐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발매될 제로의 신곡 ‘Paradise’는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으로, 제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신인답지 않은 디테일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등 제로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곡이다.
  
곡의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도끼의 랩은 특유의 존재감을 뽐내며 곡의 여백을 적절히 채워주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로의 보컬과 도끼의 랩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환상 케미’를 선사하여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역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듯, 한국과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빈티지한 색감과 절제된 분위기를 통해 곡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제로의 신곡 발매 소식에 절친 래퍼 제시(Jessi)와 피처링에 참여한 도끼가 제로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 차 방문했던 에피소드 및 인증샷이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제로는 가수 제시(Jessi), 제이켠(J’Kyun)과 함께한 ‘럭키제이(Lucky J)’의 ‘제이요(J-Yo)’ 출신으로, 지난 8월 수현, 다니엘 헤니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 후, 첫 솔로 싱글 ‘비행기(Airplane)’ 를 발매하며 도회적 소울이 담긴 매력적인 음색과 ‘어반스웩’이 담긴 비주얼로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편, 랩퍼 도끼의 피처링과 함께한 제로의 신곡 ‘Paradise’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늘(4일) 정오에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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