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폭풍오열 '짝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0.04 00: 08

하석진이 박하선을 밀어내며 큰 상처를 입혔다.
3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는 고백 후 힘들어하는 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나는 정석에게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가 정석에게 망신을 당하고 도로에 버려진다.
하나는 만취해 진이에게 전화하고, 진이는 하나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하나는 술김에 진이에게 "나 정석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다음날 하나는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고, 진이는 하나가 했던 고백을 모른 척 한다.

학원 교수들은 학원 동료 결혼식에 같이 간다. 정석은 하나가 자신을 쉽게 봤다고 생각하고, 가장 비싼 옷과 구두를 신고 가 하나를 기죽인다. 하나는 정석에게 "어제 술김에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정석은 하나에게 "나 같은 고퀄러티 남자가 당신같은 사람을 좋아할 리 있냐"고 비난했다.
이후 정석은 동료들과 있는 자리에게 "나는 꼭 고퀄리티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노래를 불렀다. 진이는 하나가 먼저 식장을 뜨자 정석에게 "하나가 교수님을 좋아한다"고 말해 정석을 놀라게 했다.
하나는 집으로 돌아와 혼술을 하며 정석이 자신에게 상처줬던 상황들을 꼽씹으며 오열했다.
한편, 공명은 채연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하고, 채연은 공명이 몰카 범인을 찾게 해준 것이 고마워 공부를 도와준다. 채연은 공명을 도와주며 점점 공명에게 마음이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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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술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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