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최지우, 주진모 대신 칼 맞았다 '극적전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0.03 23: 06

최지우가 주진모와 손을 잡았다.
3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폭력 남편를 살해한 아내의 사건을 맡는 석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우는 사건이 어려워 한숨을 쉬고 금주를 그리워한다. 석우는 사무실로 돌아왔다가 금주가 청소하고 있는 모습에 격한 포옹을 한다.
금주는 "우리 같이 일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석우를 돕는다. 석우와 금주는 살해 현장을 갔다가 아내가 남편의 손을 묶었던 케이블선을 발견한다. 석우는 아내가 정당방위라고 했던 진술이 거짓임을 알고 진실을 밝히려 하고, 금주는 변호사는 무조건 무죄를 주장해야 한다고 석우를 설득한다.

재판날 석우는 금주의 만류에도 케이블선을 증거로 제출하며 아내가 유죄라고 선고한다. 그는 10년전부터 아내가 폭력을 당한 사진을 제시하며 "유죄지만 10년동안 폭력을 당하며 얼마나 두려웠으면 살인까지 했겠나. 이번 재판이 다른 피해자들의 판례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진심어른 변호를 했다. 이후 아내는 1년 6개월의 선고를 받았다.
석우는 금주에게 "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과는 같이 일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금주와 헤어졌다. 금주는 다시 구직에 나서지만 신통치 않아 결국 눈물을 흘린다.
복거의 로펌 제안을 거절했던 금주는 다시 복거에게 전화를 하고, 복거와 계약한다. 금주는 계약 조건으로 석우의 영입을 요구한다. 하지만 석우는 거절한다.
금주는 복거와 함께 바자회 현장에 갔다가 복거와 성폭행 사건의 연루된 여자 스타가 찌른 칼에 맞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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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캐이러을 끄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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