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재(LG)가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문선재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앞선 5회 1사 후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시즌 6호째.
1회 무사 1루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났던 문선재는 2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문선재는 5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삼성 선발 요한 플란데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 /what@osen.co.kr
[사진] 대구=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