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삼성)이 9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달 24일 대구 넥센전서 마정길의 투구에 왼손 새끼 손가락을 맞은 뒤 벤치를 지켰던 이지영은 3일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김상수의 7번 유격수 선발 출장도 눈에 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박한이(우익수)-구자욱(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백상원(2루수)-김상수(유격수)-이지영(포수)-김재현(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