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데프트' 김혁규 "미국에서 우승 경험 있어 자신있다"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03 10: 09

 “첫 경기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피드백을 많이 하며 고쳐가고 있다. 미국에서 열렸던 MSI도 우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EDG가 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예선서 H2K를 꺾고 C조 공동 1위에 올랐다.
승리 후 ‘데프트’ 김혁규는 “픽 자체는 2대 2가 불리하고 갱 호응에 좋은 조합이었다”며 “1레벨에 잘해서 킬을 따내 잘 풀리나 싶었는데 무리하다 갱을 허용해 경기가 길어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롤드컵 세번째 출전인 김혁규는 “롤드컵에 오기 전까지 자신에 차있었는데 첫 경기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그래도 피드백을 많이 하면서 고쳐가고 있다. 미국에서 열렸던 MSI도 우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yj01@osen.co.kr
[사진] OGN 생중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