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5일 제주서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10.03 09: 38

 ㈜골프존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골프존 채리티 제21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오라CC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상금순위 1위 이부영을 비롯해 전년도 우승자 공영준, 올해 2승을 거둔 최광수 등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108명과 아마추어 12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이 늘어난 1억 8000만 원이다. 골프존에 따르면 내년에는 2억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단순히 대회 개최에서 벗어나 시니어 선수들이 대회 총 상금의 20%인 3600만 원을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한편 골프존은 국내 골프 발전과 시니어 골퍼들의 활동 무대를 활성화 시키고자 2010년부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제20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왼쪽부터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 20회 우승자 공영준, 골프존 대표이사 장성원 대표.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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