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최종전서 4번-3B 선발 출장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10.03 03: 04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도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츠버그는 이날 정예 멤버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테이블세터로는 존 제이소(1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가 나선다. 그리고 중심타선에는 앤드루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맷 조이스(좌익수)가 포진했다. 6번 앨런 핸슨(2루수)이 그 뒤를 받친다.

하위타선은 에릭 프라이어(포수)-페드로 플로리몬(유격수)-라이언 보겔송(투수)으로 이어진다.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13승 9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 중인 우완 애덤 웨인라이트다. //nick@osen.co.kr
[사진] 세인트루이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