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라미란, 최대미션..김영애에 반성문 받기 '멘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이 최대 미션을 받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12회분에서는 선녀(라미란 분)가 은숙(박준금 분)에게 곡지(김영애 분)의 반성문을 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선녀는 감옥에 가기 싫다며 김치를 들고 곡지의 사돈인 은숙을 찾아가 용서를 빌었다.

은숙은 "사부인에게 반성문 받아오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라고 했고 선녀는 고민하다 곡지에게 반성문을 써달라고 했다.

하지만 곡지는 "죽으면 죽었지 못쓴다"고 버럭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