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 5년만 돌아온 세븐, 역대급 컴백 기대하게 만든 열정 [V라이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02 20: 32

 가수 세븐이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을 통해 무대를 펼쳤다. 세븐 이외에도 규종과 유키스도 부산을 뜨겁게 만들었다.
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2016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에서는 배성재,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세븐과 SS501 규종 그리고 그룹 유키스가 참석했다. 
세븐은 세븐이었다. 5년만에 돌아온 세븐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베터 투게더'와 '디지털 바운스'로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을 보여줬다. 세븐은 오는 14일 떨리는 목소리로 컴백을 알렸다. 그러면서 10년전에 발매한 노래 2집 타이틀곡 '라라라'를 무대를 펼쳤다.   

세븐의 새로운 앨범을 담길 노래도 공개 됐다. 세븐은 '괜찮아'를 소개하면서 외롭고 힘들때 응원해주신 분들을 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세븐은 진심이 담긴 가사를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세븐은 "4년 8개월만에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했다"며 "2주 후부터 활동하니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고 '와줘'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끝으로 세븐은 '열정'과 컴백무대를 공개했지만 중계는 돼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를 연 그룹은 유키스였다. 유키스는 '스토커'로 강렬하게 무대를 열었다. 남성다운 매력을 한껏 뽐낸 유키스는 부산을 찾은 기쁨을 표현했다. 유키스 수현은 "올해안에 한국에서 앨범낼 수 있도록 열심히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진 유키스의 노래는 섹시한 분위기의 '스톱 걸'이었다. 
유키스는 댄스곡 뿐만 아니라 분위기있는 발라드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0330'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테이크 잇 슬로'까지 유키스만의 독특한 감성을 드러냈다. 역시 마무리는 유키스만의 힘과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었다. '네버랜드'와 '만만하니'로 무대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2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김규종이었다. 김규종은 '노 모어 키스'로 여유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이어진 'Wuss UP'으로 무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김규종은 12월에 더블에스301이 컴백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이어 래퍼 단디와 함께 '관계정리', '내 머리가 나빠서' 콜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이어 규종은 귀요미송을 만든 단디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접 귀요미송에 맞춰서 애교를 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규종은 'Love Like This'와 'U R Man'을 리믹스한 무대로 솔로지만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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