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시즌 21호 홈런 폭발 '300출루 -1'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10.02 15: 18

한화 4번타자 김태균이 시즌 21호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김태균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0-3으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재영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6구째 바깥쪽 124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비거리 125m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21호 홈런. 지난해와 같은 홈런 개수다.
이로써 김태균은 시즌 299출루를 기록, KBO리그 역대 최초의 300출루에도 단 하나만을 남겨놓았다. 아울러 지난 8월7일 대전 NC전부터 43경기 연속 출루, 지난달 24일 잠실 LG전부터 6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