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앰비션 하드캐리' 삼성, RNG 꺾고 2승 '혼돈의 D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0.02 15: 10

'앰비션' 강찬용의 하드 캐리가 삼성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삼성의 승리로 D조는 세 팀이 2승 1패로 맞물리면서 혼돈 양상이 됐다.
삼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D조 조별예선서 RNG와 경기서 '앰비션' 강찬용의 활약에 힘입어 RNG를 32분만에 격파하고 2승째를 올렸다.
전날 TSM에 완패를 당했던 삼성은 '코어장전' 조용인의 기용과 함께 '앰비션' 강찬용에게 스카너를 쥐어주면서 3연승을 노리던 RNG를 상대했다.

스카너 사용은 기막히게 들어맞았다. 카정으로 시작해서 약간의 손해는 봤지만 한 타에서 대승을 연달아 유도했다. 특히 드래곤 앞 교전서 스카너가 홀로 버티다시피 하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한 번 시작된 삼성의 공세는 멈춤이 없었다. 다시 한 번 대승을 거둔 삼성은 그대로 RNG의 본진을 공략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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