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가 200이닝을 돌파했다.
헥터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200이닝을 넘겼다. 헥터는 이날경기 전까지 197⅔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3회 무사 1루에서 이해창을 삼진 처리하며 200이닝을 채웠다.
KIA 선수로 200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2004년 다니엘 리오스 이후 12년 만의 기록이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