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엔트리] '스플릿 기로' 성남과 '최순호 감독 데뷔' 포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2 13: 47

[OSEN=토토팀] 상하위스플릿 기로에 선 성남FC가 최순호 감독이 데뷔전을 치르는 포항 스틸러스와 맞닥뜨린다.
성남 : 김동준-박진포 임채민 김태윤 이후권-안상현 조재철 김동희 황의조 피투-김현
포항 : 김진영-김준수 배슬기 김광석 신광훈-황지수 무랄랴 심동운 문창진 강상우-양동현

성남은 이종원과 박용지가 카드 징계로 결장한다. 정규리그 최종전, 성남이 더 간절하다. 상주 상무, 광주FC(이상 승점 41) 그리고 전남(승점 43)과 함께 상위스플릿 진출 경쟁을 벌이는 성남은 6위 상주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서 4골 뒤져 있어 포항을 이긴 뒤 상주와 전북 현대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반면 포항은 이미 하위행이 사실상 결정됐다. 포항은 승점 38로 9위에 올라있지만 다득점서 상주에 16골 뒤져 있어 성남을 이겨도 상위행이 매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최진철 감독의 후임으로 온 레전드 최순호 감독의 데뷔전이라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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