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4타수 무안타, BAL 역전패..WC 1위는 유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10.02 08: 11

김현수가 아쉽게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볼티모어도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김현수는 2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2번 좌익수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만들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3할4리로 떨어졌다. 팀도 3-7로 역전패했다.
양키스 선발 서베리노를 상대한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회 본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3회 마차도의 솔로포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김현수는 5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5회와 6회 1점씩을 내줬고 7회 오스틴에게 솔로포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김현수는 7회 또 투수 땅볼로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승부는 8회 갈렸다. 양키스가 로마인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끝에 4점을 뽑았고 볼티모어는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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