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점 결승타’ 김강민, “남은 2경기도 이기도록 노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10.01 20: 32

SK 와이번스 캡틴 김강민이 이틀 연속 적시타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강민은 1일 잠실 LG전에 9번 타자겸 중견수로 출장, 4회초 1사 2,3 루에서 류제국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김강민은 류제국의 폭투에 2루에서 3루를 지나 홈까지 질주, 팀의 3점째를 직접 올렸다. SK는 5-0으로 LG에 승리,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김강민은 “플라이만 치자는 생각으로 한 구 한 구 집중했다. 류제국의 구위가 좋았는데 실투성으로 커브가 높게 들어와 좋은 타구로 이어졌다”고 적시타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김강민은 “남은 2경기에도 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달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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