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kt의 1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오후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잦아들지 않았다. 경기 개시가 지연됐고 결국 오후 5시 15분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KIA와 kt의 예비일인 3일로 재편성된다. 3일 경기 시작 시간은 2시다. 양 팀은 2일 선발 투수로 헥터 노에시(KIA)와 주권(kt)을 그대로 예고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