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이 1번 타자로 출격한다.
KIA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원준은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6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한 이후 두 번째다.
최원준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7푼4리(19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 실책 2개를 범했지만 타격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선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필(1루수)-안치홍(2루수)-이홍구(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 선발 투수는 헥터 노에시. kt는 주권이 선발 등판한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