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정훈 선발 라인업 복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10.01 16: 19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전 연패를 끊기 위한 타순을 들고 나왔다.
조원우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전준우(중견수)-신본기(유격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강민호(지명타자)-김문호(좌익수)-정훈(2루수)-김상호(1루수)-김사훈(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앞선 2경기 허리 근육통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강민호는 이날 정상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의 상태가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한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를 보였던 정훈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지난 9월15일 대전 한화전 이후 16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조원우 감독은 "(정)훈이가 스튜어트 상대로 강해서 선발 출장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무리 손승락의 등판은 불투명할 전망이다. 앞선 29일과 30일 kt전에 등판해 연속 세이브를 따낸 손승락에 대해 조원우 감독은 "(손)승락이가 오른손 검지손가락이 살짝 갈라져있다.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손승락의 상태를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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