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박효신, 차트점령 시작됐다..2위도 '각축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0.01 09: 48

 박효신의 신곡 '숨'이 차트 1위 굳히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멜론 뮤직, 네이버 뮤직, 엠넷, 소리바다, 지니 등 국내 음원차트의 순위를 분석한 결과 '숨'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과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2위와 3위를 다투고 있다. 음원 사이트마다 임창정과 볼빨간 사춘기의 순위가 각기 다르다. 하지만 2~3위를 벗어나진 않고 있다.
싱글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입증해온 박효신은 6년 만에 정규 7집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증명했다. 이번 7집 앨범 'I am A Dreamer'는 그가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수록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했다. '숨'은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꿈을 잊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박효신 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콜드 플레이, 존 메이어, 톰 오델, 등 세계적 뮤지션들의 앨범을 담당한 믹싱 엔지니어들과 아델, 샘 스미스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톰 코인이 앨범 작업에 합세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지난달 6일 컴백한 임창정은 20일여간 차트 1위를 지키다 자리를 내줬고,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도 작사 및 작곡 실력을 드러내며 신인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박효신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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