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회 '무도', 국민이 사랑하는 10월 예능 브랜드평판 1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0.01 08: 59

 MBC '무한도전'이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9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35,376,91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소비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나혼자산다',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해피투게더', '듀엣가요제', '슈퍼맨이돌아왔다', '1박2일', '정글의법칙', '진짜사나이', '판타스틱듀오', '불타는청춘', '우리결혼했어요', '마이리틀텔레비전',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 '전국노래자랑'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0월 예능 프로그램 빅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무한도전'은 9.36% 상승했다"며 "500회를 맞는 가운데 보여주는 시청률보다 강력한 브랜드평판을 만들어내면서 출연자뿐만 아니라 게스트도 스타로 만들어내는 산실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한도전'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링크 분석에는 '유재석' '엑소' '아수라'가 높게 나오고, 키워드 분석에는 '신나다' '헤어지다'이 높게 나왔는데, '헤어지다'는 정형돈의 공식하차와 관련된 키워드였다, 긍부정비율 분석에는 긍정비율 83.5%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 이번 브랜드 평판에서는 19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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