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크리스토퍼 놀란, 220억 개런티..'현역中 최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01 08: 30

세계적 유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신작인 '덩케르크'로 2000만 달러(한화 220억 8,000만 원)의 개런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영화 흥행의 20%를 추가로 받는다.
최근 콜리더의 보도에 따르면 놀란은 2000만 달러의 개런티로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했다. 이 액수는 이전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받고 안 후 차기작으로 '킹콩'(2005)을 찍을때 유니버설로부터 받은 금액 이후 가장 큰 감독 계약건이다.
 

2016년 현재 감독들의 평균 개런티는 75만~15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감독들이 개런티보다는 제작에 참여해 그에 따른 이익을 챙기는 추세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담는 작품으로 놀란 감독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맥스(IMAX) 65mm 필름 카메라를 통해 촬영했다.
톰 하디와 마크 라이런스, 킬리언 머피, 신인배우 피온 화이트헤드, 해리 스타일스, 제임스 다시, 잭 로던, 베리 키오간, 톰 글린카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2017년 7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 / nyc@osen.co.kr
[사진]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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