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일 STL전 4번-3루수 선발 출장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10.01 07: 35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하루 쉰 뒤 이틀 연속 4번타자로 나선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상황에 따라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오승환과 맞대결도 펼쳐질 수 있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시 벨(우익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중심타선에는 앤드루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존 제이소(1루수)가 들어간다. 그리고 6번 션 로드리게스(유격수)가 뒤를 받친다.

하위타선은 앨런 핸슨(2루수)-에릭 프라이어(포수)-타일러 글래스노(투수)로 이어진다. 강정호가 상대할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15승 9패, 평균자책점 3.15를 올리고 있는 에이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다. /nick@osen.co.kr
[사진] 세인트루이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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