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부상' 나주환, 엑스레이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9.30 20: 48

SK 와이번스 내야수 나주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환은 30일 잠실 LG전에 1번 타자겸 1루수로 출장, 5회초 세 번쨰 타석에서 상대 투수 소사의 공에 맞았다. 
나주환은 공에 맞자마자 왼팔에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1루로 진루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나주환은 후속타에 힘입어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나주환은 5회말 수비에서 박정권과 교체됐다. 

교체 후 나주환은 곧바로 그라운드를 떠나 병원을 향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나주환 선수가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단순 타박상이 나왔다”고 전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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