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손가락 부상 회복세…"경기 후반 나갈 수 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30 16: 48

왼손 새끼 손가락에 공을 맞은 이지영(삼성)이 교체 투입이 가능할 만큼 회복됐의 상태가 좋아졌다. 
이지영은 지난 24일 대구 넥센전서 6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넥센 4번째 투수 마정길의 투구에 왼손 새끼 손가락을 맞았다. 이지영은 대주자 이영욱과 교체된 뒤 세명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았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구단 측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26일 대구 서주미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재검을 받도록 했고 OK 사인을 받았다. 이지영은 마산 NC 3연전 내내 벤치를 지키며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30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기자와 만난 이지영은 "오늘 경기 후반부터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