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메시지의 힘' 통했다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30 10: 41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개봉과 동시에 현 시대를 담아낸 따뜻한 메시지로 평단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30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를 본 관객들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개봉과 동시에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바웃 타임'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오프닝 스코어도 가볍게 뛰어 넘어 역대 팀 버튼 영화 중 최고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영화가 담은 메시지 덕분. 팀 버튼 감독의 개성이 돋보이는 특유의 비주얼과 판타지적 상상력 뿐만 아니라 현 시대를 관통하는 따뜻한 영화적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역대 팀 버튼 영화 최고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절찬 상영 중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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