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세븐, 본격 활동 포문..“예능+음방 모두 O.K”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30 13: 38

 5년 만이다. 가수 세븐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각종 음악방송 출연은 물론이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출 전망. 이번 컴백에 사활을 걸은 모양새다.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오랜만에 하는 컴백인데다, 최근 열애 이슈까지 더해져 화제성은 압도적. 이 같은 뜨거운 관심을 긍정적으로 잘 이어갈 수 있을 지는 지켜볼 일이다.
최근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세븐이 10월 14일 새 음반 '아이 엠 세븐(I AM SE7EN)'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이후 4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세븐은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더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의 세븐의 음악적 '정체성'. 세븐은 이번 새 음반에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 명도 '아이 엠 세븐'이다.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진 음반인 것. 그의 음악적 정체성이 얼마나 많은 팬과 대중에게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는 계획. 먼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해피투게더3’ 측은 30일 OSEN에 “세븐, 우주소녀 성소,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내일(10월 1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븐 측은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해피투게더3’ 녹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도 복귀한다.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출연을 두고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해피투게더’ 이후 출연이 확정된 프로그램은 없지만,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방송 출연도 조율하고 있다. 14일 앨범이 나온 이후 출연을 두고 방송사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신곡 무대도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약 5년 만에 복귀하는 세븐. 그가 어떤 결과를 받아들 수 있을지 대중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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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레븐 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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