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측 "정만식 합류…박해진이 원했던 배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9.30 08: 52

 배우 정만식이 '맨투맨'에 최종 합류했다.
정만식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서 극중 박해진의 아군이며 극의 주요한 축을 이끄는 이동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정만식이 맡은 '이동현'은 국정원 출신 대검 공안부 검사이자 고스트 요원 김설우에게 명령을 내리는 책임관이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지녔고, 누구보다 가정적인 검사로 등장하며 특히 김설우를 둘러싼 드라마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핵심적인 인물로 누구보다 집중해서 봐야 할 캐릭터.
제작진은 “정만식은 가장 공들인 캐스팅 중 하나로 박해진이 가장 원해왔던 배우이기도 하다. 김설우와 예상 밖 브로맨스 역시 주목해 볼만할 것”이라며 “그의 합류로 영화 못지 않은 퀄리티의 장르와 인물들의 스토리에도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3일 첫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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