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김보형, '더케이투' 첫 번째 OST 주자 발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9.30 08: 45

 걸그룹 스피카 김보형이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 첫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CJ E&M 측은 '더케이투(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의 첫 번째 OST '오늘도'가 30일 밤 12시 공개됨을 밝혔다. OST를 부른 김보형은 최근 JTBC 아이돌 보컬 예능 '걸스피릿'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중한 실력파 보컬로 손꼽히는 보컬리스트.
'오늘도'는 사랑하는 남자가 떠나간 뒤 느끼는 위태롭고 가슴 시린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 특히, 어두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에 김보형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극대화했으며, 몽환적인 느낌을 더함으로써 고안나의 애잔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는 tvN 드라마 '시그널', '디어 마이 프렌즈', '싸우자 귀신아', '혼술남녀' OST에 참여했던 769컴퍼니의 작곡팀 하드캐리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최선용이 편곡에 공동 참여하여 곡에 힘을 더했다.
'더케이투'는 지창욱,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송윤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단 2회 만에 시청률 4%대에 진입하며 또 한 번 tvN 대박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더케이투'는 전작 '굿와이프'보다 30분 앞당겨진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영되며, 김보형이 부른 첫 번째 OST '오늘도'는 30일 밤 12시(10월 1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gato@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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