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TOR전 첫 타석 좌전 안타(1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9.30 08: 13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 후 마르쿠스 스트로먼을 상대했다. 바깥 쪽 2개의 공을 지켜보며 2스트라이크, 이후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 슬라이더(86.9마일)를 정확히 받아쳤다. 이 타구는 좌전안타로 연결됐다. 전날 결승 투런포의 기세를 이어가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매니 마차도의 우익수 뜬공 후 마크 트럼보가 중전안타를 쳐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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