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터졌다’ 맨유, 유로파리그 첫 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9.30 07: 0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맨유)가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살렸다. 
맨유는 30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2016-17 유로파리그 A조 2차전에서 조르야 루한스크를 1-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했다. 
최전방에 이브라히모비치가 포진했고, 후안 마타, 래쉬포드, 린가드가 뒤를 받쳤다. 펠라이니, 포그바가 중원을 맡았다. 로호, 바일리, 스몰링, 포수-멘사가 포백으로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로메로가 나왔다. 

맨유는 강력한 압박능력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래쉬포드와 마타의 슈팅이 잇따라 빗나가는 불운이 따랐다. 
해결사는 이브라히모비치였다. 후반전 23분 루니의 슈팅을 이브라히모비치가 밀어넣어 결승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한 골을 잘 지켜 소중한 승리를 낚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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