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20호포로 팀 최다 타점 新+20홈런 타자 5명 배출

두산 베어스가 5명의 20홈런 타자를 배출했다.

박건우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후 앤디 밴 헤켄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포를 기록했다. 박건우의 시즌 20호 홈런.

두산은 시즌 856타점으로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타점 신기록(종전 2015년 넥센)을 세웠고, 한 시즌 20홈런 타자를 5명 배출해 최다 타이(종전 1999년 해태, 2000년 한화, 2003년 삼성, 2010년 두산)를 기록했다.

두산은 박건우의 솔로포로 1-0 선취점을 올려 앞서 갔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