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형식, 차기작 '도봉순' 확정…박보영과 첫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9.29 13: 30

박형식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형식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출연을 결정, 오는 12월 방영예정인 KBS 2TV 사전제작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 이후의 차기작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앞서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 배우로서의 기대치를 높인 결과다.
도봉순을 중심으로 여성들을 대변하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사랑하는 은동아' 백미경 작가가 집필하고 '욱씨남정기'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여주인공 도봉순 역은 tvN '오 나의 귀신님' 이후 1년 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박보영이 맡아 박형식과 첫 연기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

한편, 박형식·박보영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10월 첫 촬영을 시작하며,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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