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차오루, 눈물의 MC 하차..후임은 전효성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9.29 09: 31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차한다.
'비디오스타' 측은 29일 "지난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박소현, 김숙, 박나래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비디오스타'를 이끌어간 차오루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미씽9' 합류로 불가피하게 MC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오루는 3개월 동안 막내MC로서 귀여운 매력은 물론 허를 찌르는 질문과 진행으로 '비디오스타'를 유쾌하게 이끌어 온 바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비디오스타' 마지막 녹화에서 차오루는 깊은 정이 들었던 제작진, 그리고 박소현, 김숙, 박나래, 3MC와 헤어진다는 사실에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비디오스타' 제작진들은 차오루를 위해 작은 선물과 파티를 준비해 차오루를 깜짝 놀라게 해 다시 한 번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제작진들은 "차오루의 드라마 '미씽9'의 성공을 기원하고 언제나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다.
차오루의 후임으로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새롭게 MC로 합류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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