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무승부는 원하는 결과가 아니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9.28 22: 29

"무승부는 원하는 결과가 아니었다".
서울 이랜드와 부천FC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37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씩 추가한 서울 이랜드와 부천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박건하 감독은 "우리와 부천 모두 무승부는 원하는 결과가 아니었다. 승리가 꼭 필요했던 경기였다. 그래서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지난 열흘 동안 부천에 대해 많은 준비를 했다. 바그닝요 수비가 잘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동점을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던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하고 싶다"면서 "역전을 하게 되면 앞으로 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건하 감독은 "많은 준비를 한 것은 사실이다. 팀 전체의 힘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역전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 준비가 더 필요한 것이 냉정한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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