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호, "승격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9.28 22: 22

"승격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와 부천FC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37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씩 추가한 서울 이랜드와 부천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송선호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선수들 열심히 뛰었다. 동점골을 허용한 것은 집중력이 잠시 떨어졌던 상황이다.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 감독은 "오늘도 승리하기 위해 루키안과 바그닝요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세밀한 부분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경기서는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송선호 감독은 "경쟁팀들이 승리해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고 우리가 해야 할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면서 "이번 3연전을 모두 승리하고 싶었다.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가봐야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격에 대한 의지에 대해 묻자 "선수들과 모두 굉장히 승격에 대한 의지가 크다. 안산의 변수도 있지만 치열하게 입할 생각이다. 부상자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오늘 4-4-2 전술을 쓰며 변화를 고민했다. 그 부분이 추후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무승부가 되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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