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과 데얀이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승리를 놓고 격돌한다.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출전하는 전북과 서울의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전북과 서울은 각각 최전방에 김신욱과 데얀을 배치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신욱을 선봉에 내세운 전북은 2선에 레오나르도와 김보경, 이재성, 로페즈를 배치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최철순을 기용했다. 포백 라인은 박원재와 임종은, 조성환, 김창수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권순태가 책임진다.
원정팀 서울은 데얀과 아드리아노를 전방에 배치했다. 미드필더진을 주세종과 이석현, 김원식으로 구성했고, 좌우 윙백으로 고요한과 고광민을 기용했다. 최근 안정된 수비를 펼친 스리백은 곽태휘, 김남춘, 오스마르가 책임진다. 골키퍼는 유상훈이 맡았다.
전북 : 권순태-박원재 임종은 조성환 김창수-김보경 이재성 최철순-김신욱 레오나르도 로페즈
서울 : 유상훈-오스마르 곽태휘 김남춘-주세종 이석현 고요한 김원식 고광민-데얀 아드리아노 /sportsher@osen.co.kr
